자작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암수한그루로 4~5월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수꽃이삭은 촘촘히 아래로 늘어지며 암꽃이삭은 포에 싸여 달린다.
산지나 바닷가 근처에서 자란다.
어느 비 오는날 우연히 만난 소사나무숲 그런데 조금은 음산하게 느꼈다.
영흥도는 인천시 옹진군의 육지와 연결된 몇 개의 섬 가운데 하나이다.
십리포해수욕장 뒤에는 해풍 때문에 생기는 농사피해를 막기 위해, 소사나무를 심어 방풍림을 조성했다.
마을로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막기위해서 소사나무는 오랜 세월 몸으로 막아 꼬부랑할머니가 되었다.
지금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 받고 있는 소사나무.......
인천시는 1997년에 천연보호림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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