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초과의 다년생 상록 착생식물, 양치류.
산의 그늘진 바위틈이나 낭떠러지 또는 벼랑에 붙어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마디마디에서 고사리잎처럼 생긴 잎이 달리는데,
가죽처럼 약간 두껍고 광택이 나는 홑잎이지만 가끔 2~3갈래로 갈라졌으며,
윗면은 진한 초록색이며 아랫면은 약간 하얀색을 띤다.
잎이 3개로 갈라질 때는 중앙부의 것이 가장 크고 길이 5-15cm,
너비 2-3cm로서 주맥과 측맥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측맥 사이가 들어가기 때문에 파상으로 되며 측열편은 짧고 작다.
길고 가느다란 선형의 엽병은 길이 5~25cm 정도로 털이 없고 단단하며 광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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