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구 등대는 1897년 10월 개항한 목포항의 관문에 설치되어 화원반도와 달리도의 협소로(폭600m)를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등대 불을 밝히고 있다.
목포구 등대는 건립당시 무안등대(높이 7.2m, 백색원형콘크리트조)로 설치되었으나
1964년 12월 등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등대원이 근무하는 유인등대로 변경하였으며,
2003년 12월에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목포구 등대의 등탑높이는36.5m 범선모양이다.
100년 가까이 서해바다를 지켜온 옛 목포구 등대가 등록문화재 제379호 등록됐다.
등명기가 있는 꼭대기에서 내려본 풍경.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도 있다
일몰이되면 등대는 일이 시작된다.
자동으로 감지센서가 작동되면서 5초간격으로 35km까지 빛이 간다고한다.
밤에는 많은 선박들의 길잡이고 낮에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구경거리의 역할을 한다.
우리가 등대에 있을때도 홍도에서 나오는 여객선이 지나간다.
등대는 항상 밖에만 보았는데 이번에는 직원분이 안내를 해주워서 즐겁고 편안한 구경를 했다.
등명기가 있는 35m 높이의 계단을 올라갈때 힘 들어서 새삼 건강이 좋아야 구경도 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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