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의 사랑 이야기

 

오리과의 조류이며 우리나라 텃새

번식기 수컷의 머리는 평평하고 꼭대기는 짙은 녹색이며 뒷머리 부위에는 길게 늘어진 적갈색 깃털이 있다. 

눈 주위의 흰색 깃털과 어깨를 포함한 옆구리의 넓은 황백색 부위 그리고 위로 솟은 적 홍색의 은행잎처럼 생긴 깃이  있다.

암컷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회색 바탕에 배 부위에는 흰색의 얼룩점이 있으며 눈 둘레는 흰색이 뚜렷하다.

번식 후 깃털은 암수가 매우 비슷하지만 부리색의 차이로 구분된다.

원앙새는 부부의 상징이고  평생 단 한 번 짝을 정해 함께 살아간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