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의 남쪽 언덕 위에 세운 정자 "비비정"
한내라고 하는 삼례천과 호남평야가 멋지고 아름다운 풍광를 만든고 있네요.
삼례천은 전주천과 삼천천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만경강이 시작 되는 곳이다.
삼례는 조선태조 넷째 아들 회안대군(이방간)이 이지역에 터를 잡아서 지나갈때 왕족을 향해 3번 예를 갖추었다는데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어릴때 생각을 하며서 철길을 걸어 봅니다.
아래을 쳐다보니 가슴은 공알만 하면서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네요.
낙조가 조금 아쉽네요....
비비낙안 카페에서 본 풍경
카페 비비낙안
비비낙안은 혼불에서 나오는 말
기러기가 머물러 가는 곳을 뜻한다.
비비정이라는 이름이 머리에 남아 있어서 찾게 된 곳
전라선에 생활의 이야기를 실고 달리는 철마와 삼례천의 한가로움에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산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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