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봄에 피며 크고 붉은색이다.
잎의 생김새는통통한 나팔 처럼 생겼고 입구에는 바깥쪽이든 안쪽이든 털이 있다.
안쪽에 있는 털은 방향이 포충낭 깊숙히 내려가 있어서 벌레가 일단 들어오면 빠져나오기 힘들다.
포충엽 안은 물이 없으며 비가 와서 빗물이 채워져야 벌레를 잡을 수 있다.
벌레를 잡기 위해 벌레를 키운다는 독특한 식충식물(내부에는 장구벌레와 같은 일부 벌레의 유충이 서식하고 있다)
일조량이 풍부하면 붉은색으로 물들지만 햇빛을 받지 않는 녹색을 띈다.
고위도에 주로 서식하고 내한성이 매우 강하며 섭씨 -20 ~ -30도까지 버티고 겨울에 동면을 하는 종이다.
푸푸레아의 어원은 라틴어로 자주색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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