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 이야기/ㅁ 여행

별교 홍교

by 솔체 2012. 1. 24.

 

 

 

 

 

 무지개 모양을 한 다리밑의 천장 한 가운데 마다 용머리를 조각한 돌이 돌출되어 아래를 향하도록 하였는데, 이는 물과 용의 관계에서 오는 민간신앙의 표현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이 용의 코끝에 풍경을 매달아 은은한 방울소리가 울려퍼지도록 하였다고 한다.

다리가 놓여진 강에는 바닷물이 드나드는데, 썰물 때에는 다리 밑바닥이 거의 드러나고, 밀물 때에는 대부분이 물속에 잠긴다.

 

 

 

홍교는 보물 304호로 전라남도 보성군 별교읍에 있다.

홍교란 다리 밑이 무지개같이 반원형이 되도록 쌓은 다리를 말하며, 아치교·홍예교·무지개다리라고도 한다.

이 다리는 현재 남아 있는 홍교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현재도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이 자리에 뗏목을 이은 다리가 있어 벌교(筏橋)라는 지명이 생겨났다.

조선 영조 5년(1729)에 선암사의 한 스님이 돌다리로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그후 영조 13년(1737) 다리를 고치면서, 3칸의 무지개다리로 만들어졌고, 1981∼1984년까지의 4년에 걸친 보수공사를 통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문화재청 사이트에서

'삶의 이야기 > ㅁ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양사 설경  (0) 2012.02.06
서천군 신성리 갈대밭  (0) 2012.02.03
눈에 쌓인 강천사  (0) 2012.01.18
백양사  (0) 2012.01.09
송지호와 철새관광타워  (0) 2011.12.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