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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식물 그리고 곤충/ㅁ 곤충

고추잠자리

by 솔체 2012. 8. 25.

 

 

 

 

 

잠자리과의 곤충

수켯은 몸이 붉으며 암컷은 밝은 황갈색이다.

지리산 만복대에서 만난 고추잠자리가 다른해보다  엄청 많았고 사람들을 무서워하지고 반갑게 인사를 한다.

파란 가을 하늘과 빨간 고추잠자리가 멋지게 어울린다.

 

산꼭대기에서 고추잠자리를 보다보니 조용필의 고추잠자리가 생각난다.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 싶지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슬퍼지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울고 싶지
가을빛 물든 언덕에  들꽃 따러 왔다가~ 잠든 날~
엄마야~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외로움 젖은 마음으로
하늘을 보면 흰구름만 흘러가고
나는 어지러워 어지럼 뱅뱅 날아가는 고추 잠자리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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