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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나무과
꽃은 6-7월에 피고 백색이며 직경 1.5cm로서 향기가 있고 가지 윗부분의 엽액에 달리며
한 화경에 1~3개씩 피고 화경은 길이 3~6cm로서 연한 갈색 털이 있다.
한방에서는 개다래에 벌레가 들어가 살면서 만들어진 우툴두툴한 벌레집과 열매를 따서 함께 말린 것을
목천료(木天蓼)라고 하는데 몸을 덥게 하거나 배앓이에 효과가 있다.
초록색잎이 흰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꽃이 숨겨져있어 벌들이 쉽게 찾아오지않아 수정이 잘 이뤄지지 않으므로
꽃처럼보이기위해 일시적으로 하얗게 물들었다가 수정시기가 끝나면 다시 초록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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